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이 운영한 여름철 물놀이장이 총 61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만 3천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폐장했다.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지난 7월 17일에는 하루에만 1,519명이 방문하며 일일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올해 물놀이장의 가장 큰 성공 요인으로는 관외 방문객의 폭발적인 증가가 꼽힌다. 잘 갖춰진 시설과 쾌적한 환경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체 이용객의 65%가 외부에서 방문했다. 이는 홍천 물놀이장이 지역을 넘어선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흥행에는 올해 새롭게 확충된 시설들이 톡톡한 역할을 했다. 넓어진 공간에 워터슬라이드와 이동식 수영장이 조성되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몽골 천막을 곳곳에 배치해 휴게 공간을 대폭 늘렸다. 이는 이용객 밀집도를 분산시켜 방문객들이 여유롭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전문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엄격한 수질 관리 기준을 유지한 청결한 운영 역시 외부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노력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됐다.

성공적인 물놀이장 운영은 지역 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졌다. 유료 이용객에게 지급된 5천 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 1만 8천여 장이 관내 식당과 마트 등에서 활발히 소비되며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올해 홍천 물놀이장이 군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에게도 널리 사랑받는 여름철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년에도 모두가 안심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름 추억을 선사하도록 시설 및 안전 관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