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잇는 복지, 모두가 따뜻한 보령’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27회 보령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일 보령베이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 관계자와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복지 공동체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미래를 논의했다.
기념식에 앞서 열린 축하 공연에서는 ‘높은음자리’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위캔두사회적협동조합과 보령시 발달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센터 이용 장애인 40여 명과 지원교사로 구성된 합창단은 행사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부 기념식이었다. 도지사, 시장, 국회의원, 도의장, 시의장 표창을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까지 총 2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로, 이번 표창은 그간의 노고에 대한 실질적인 인정으로 평가된다.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도 잊지 않았다. 지역 학생 6명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복지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려는 협의회의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2부에서는 격무에 시달린 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힐링 공연과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잠시나마 휴식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하며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경환 회장은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나눔과 협력의 복지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복지는 특정 기관의 몫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과제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지역 복지 발전의 중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