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7년 신규 재해 예방 사업 ‘용소지구’ 선정 (진천군 제공)



[PEDIEN] 충북 진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7년 재해 위험 정비 신규사업'에 덕산읍 용소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총사업비 128억원을 확보하여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용소 소하천 일원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이번 사업 선정은 그동안 진천군이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한 선제적 정비를 군정 핵심 역점 사업으로 설정하고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다. 현재 진천군은 총 7개 지구, 1천492억원 규모의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는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2개 지구와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사업 5개 지구가 포함된다.

군은 용소지구 신규사업 선정을 계기로 관내 자연재해위험지구를 단계적으로 추가 발굴하고 선제적인 예방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재난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윤창식 군 건설하천과 주무관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기상 이변에 대비해 재해 예방 사업에 예산과 인력을 집중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 누구나 자연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의 격이 다른 진천군'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용소지구 사업은 항구적인 재해 예방 기반을 구축하고 침수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