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도서관이 오는 9월 15일 오후 7시, 도서관 강당에서 ‘수두룩 북북 인문학 아고라’ 7회차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이동춘 사진작가를 초청해 ‘우리 동네, 한옥, 보다, 읽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동춘 작가는 한국 전통 건축과 문화유산을 기록해 온 전문가로, 2021년 저서 '한옥·보다·읽다'를 시작으로 다수의 저서를 통해 한국 미학의 깊이를 알려왔다. 이번 강연에서 작가는 한옥이 단순한 건물을 넘어 역사, 공간 배치, 삶의 경험과 감정이 녹아있는 ‘이야기의 공간’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그는 자연과 마당, 담장, 처마가 어우러지는 공간 질서와 시대에 따른 한옥의 변화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풀어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옥에 담긴 다채로운 이야기와 인문학적 의미를 탐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진 경북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우리 동네 한옥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한옥을 삶과 미의식이 담긴 공간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도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새로운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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