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이색 홍보 굿즈‘키캡’ 으로 시민 소통 강화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이색 홍보 굿즈 '키캡'을 선보이며 시민 소통 강화에 나섰다. 중앙탑, 택견 등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이 키캡은 각종 지역 축제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키캡은 '참여·발견·함께·미래'를 주제로, 충주를 대표하는 상징물들을 디자인에 활용했다. 시민들에게 익숙한 컴퓨터 키보드 액세서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의 의미와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려는 시도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충주 마주봄 페스타', '충북 여성친화도시 페스티벌', '충북 충주 청년축제 잠금해제' 등 주요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서 공개된 키캡은 친근한 문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시민들은 키캡에 담긴 충주의 역사·문화적 의미와 여성친화도시의 가치를 되새기는 한편, 시민참여단과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딱딱한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과의 유쾌한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은경 시민참여단장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키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6기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8명은 지난 8월 4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여성친화도시 정책 제안, 생활 속 불편 사항 및 개선 과제 발굴 등 시민의 관점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