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 칠금금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제25회 칠금금릉동 열린음악회'가 지난 11일 금릉소공원에서 1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축제로 꾸며졌다. 행사는 서양화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난타, 댄스, 통기타 연주 공연이 식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본 공연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가수 박현호, 금나라, 허공 등 초대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자원봉사센터의 이혈침, 페이스페인팅, 양말목공예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준비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 경품 추첨 등도 마련되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부대행사로 진행된 맥주 판매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는다.

이영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고 지역 단체가 힘을 보태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었다"며 "행사장을 가득 채운 박수와 웃음이 오래도록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무영 칠금금릉동장은 "이번 음악회가 주민들의 지친 일상에 위로와 활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기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