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옥천군이 2027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통합 설명회를 지난 9월 11일 행복동이 힐링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 방향과 공모 선정 기준을 주민들에게 명확히 안내하고, 마을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현재 2026년 옥천마을포럼을 진행 중인 군서면 동산리, 안남면 청정리, 청산면 덕곡리, 청산면 신매리, 청성면 무회리 등 5개 마을의 리더와 주민 7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설명회의 첫 순서로 동이면 석화리 임덕현 이장이 '변화를 이끄는 통찰, 실천으로 증명하는 리더'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임 이장은 성공적인 마을 리더십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마을 발전 및 리더의 역할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끌었다.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인 5개 마을은 연초부터 세 차례의 포럼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쓰레기 분리수거장 설치, 문패·우체통 제작, 마을 벽화 조성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소액 자율 실행 사업을 추진하거나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 마을은 앞으로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추가 포럼을 거쳐 오는 11월 현장 평가와 12월 마을만들기대회 심사를 통해 2027년 사업 대상 3개 마을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청성면 무회리 이기수 이장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의 내일을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합쳐 더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용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공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에 달려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각 마을의 특색을 살린 발전 계획을 구체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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