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일 파주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불용 임대농업기계 32대에 대한 현장 경매를 실시했다.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내구연한이 지나고 노후된 임대 농업기계를 효율적으로 처분하기 위해 지난 1일 파주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에서 현장 경매를 실시했다. 이번 경매에는 총 32대의 불용 농업기계가 출품되었으며, 관내 농업인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고 농업기계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입찰 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고 공고일 이전부터 파주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한정했다. 참가자들은 입찰 전 반드시 현품을 직접 확인하도록 하여 투명성을 높였다.

경매는 농업기계별 개별 현장 경매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32대 중 26대가 낙찰되어 81.3%의 높은 낙찰률을 기록했다. 이는 불용 농업기계의 재활용 가치를 높이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계를 부담 없이 구입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낙찰자는 계약 체결과 대금 납부 절차를 거쳐 해당 농업기계를 인수하게 된다. 파주시는 이번 매각을 통해 불용 농업기계의 효율적인 처리는 물론,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근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현장 경매는 불용 농업기계를 효율적으로 처분하는 동시에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농업기계를 구입할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임대농업기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