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시 보건소가 덴마크 노인 정책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국의 치매 관리 체계를 공유했다. 야콥 호이 예르겐센 박사를 포함한 덴마크 방문단은 지난 9월 9일 송산치매안심센터를 찾아 지역사회 기반의 치매 예방, 관리, 환자 및 가족 지원 시스템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덴마크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자국에 도입할 치매 관리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센터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사업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정부시는 치매 조기검진 과정, 예방 교육, 환자 가족 지원 체계,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현황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고 빠르게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높은 접근성과 신속한 조기 발견 시스템은 덴마크 전문가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방문단은 촘촘하게 구축된 지역사회 안전망 속에서 대기 시간 없이 체계적인 검진이 이뤄지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야콥 호이 예르겐센 박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우수 사례들을 덴마크의 고령화 및 치매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장연국 의정부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선진적인 치매 관리 모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국제 교류를 확대하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의정부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의정부시가 치매 관리 분야에서 국제적인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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