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청북도의회가 9일 제437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의하며 14일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22일까지 이어지며, 도정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미래를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회기에서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 총 45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이에는 조례안 23건, 규칙안 1건, 예산안 2건, 결산안 2건, 동의안 5건, 승인안 2건, 건의안 1건, 결의안 3건, 그리고 기타 안건 6건이 포함된다.

특히,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과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두 개의 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지원 특별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기반 시설 점검과 유관기관 협력 강화, 그리고 폐회 이후 체육 시설의 효율적인 사후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청주국제공항 종합발전 지원 특별위원회’는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공항 기반시설 확충, 국제선 다변화 등 청주공항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 마련에 나선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과 ‘국가 균형발전 완성을 위한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충청북도 집중 배치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 11건의 안건이 먼저 의결되었다.

김꽃임 의원은 대집행기관질문을 통해 대외협력보좌관 임용 배경과 인사검증 과정의 적정성에 대해 질의하며 행정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희남, 최부림, 최재호, 이재명, 이정태, 김성우, 김종필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충청북도 농식품진흥원 설립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 부담률 상향 △하천부지 들풀 조사료 자원화를 통한 축산농가 경영안정 대책 △수도권 전력 공급을 위한 충북 희생 중단과 전력망 사업 재검토 △충북형 방재 시스템 구축 △국민체육진흥공단 진천 이전 △충주 중원비행장 주민 피해 대책과 장기 활용 방안 마련 등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상식 의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지난 6일 별세한 허영옥 의원을 애도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충북도의회 제437회 정례회 2차 본회의는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