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양시 희망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공연 두 편을 마련했다. 오는 16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희망도서관 3층 꿈나무극장에서 각각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먼저 9월 16일 오후 5시에는 공연단체 '월간서커스'가 참여하는 창작극 '벌룬 쉐프의 위인 이야기'가 관객을 맞이한다. 이 공연은 벌룬 매직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독특한 시도로, 익숙한 옛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낸다. 미디어 퍼포먼스와 벌룬아트를 활용한 오브제극, 그리고 관객 참여형 무대로 구성되어 독서 권장이라는 주제를 가족이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어 9월 19일 오전 11시에는 25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꾸준히 공연 봉사를 이어온 자원봉사 동아리 '보금자리'가 어린이 동극 '팥죽 할멈'을 선보인다. '보금자리'는 2000년 결성 이후 10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문화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광양희망도서관에서도 꾸준히 동극 공연을 진행해왔다. 이날 공연과 함께 멀티동화 '악어오리 구지구지' 상영 및 동화 연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아이들은 공연과 독서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두 공연 모두 9월 1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광양희망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관람 경험을, 가족에게는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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