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 의원이 용인시 동막천 하류부 하천정비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장기간 사업 추진이 중단됐던 동막천 하류부 정비사업은 김 의원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 힘입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 의원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하천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동막천 하류부의 재해 위험성을 강조하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하천과장과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8월 김 의원이 경기도 안전관리실 관계자들과 만나 동막천 하류부에 집중호우 시 토사 유입으로 인한 통수 능력 저하 및 범람 위험을 지적하며 실제 정비사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김 의원은 재해예방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정비 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경기도 하천과는 김 의원의 지적에 공감하며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막천 하류부 정비사업은 2012년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됐으나, 2019년 성남낙생 공공주택지구 편입 등의 영향으로 사업이 중단된 상태였다. 이후 경기도는 사업 재개를 위한 LH와의 비용 부담 및 업무 분장 협의를 진행해 왔다.
경기도 하천과는 올해 하반기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는 10년 이상 지연됐던 사업에 구체적인 착공 목표가 제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 의원은 "멈춰 있던 사업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착공 목표가 제시된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 상반기 착공 목표가 실제 공사로 이어지도록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업은 단순한 하천 환경 개선이 아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 예방 사업"이라며 "주민 설명회를 통해 사업 경과와 정비 계획, 향후 일정을 상세히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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