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의회 전준범 의원이 온양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행정 부실 문제를 대대적으로 지적하며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전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제267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미래도시관리과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과도한 수의계약 편중과 불합리한 관급자재 단가 산정 문제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특히 도시재생센터 운영과 관련해 수십 건의 사업이 2천만원 미만의 수의계약으로 쪼개져 진행된 관행을 문제 삼았다. 전 의원은 뚜렷한 실적이나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특정 금액 맞춤형 계약 관행의 근절과 철저한 관리 감독을 촉구했다.
또한, 실내 조명 구매 내역에서 와트 수가 낮을수록 비싸지는 기현상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낮은 와트의 15W 제품이 40W 제품보다 개당 단가가 3~4배가량 비싼 16만원대에 구매된 점은 정상적인 거래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다른 지자체의 조달 단가와 비교 분석하여 조달 시스템 및 업체 선정 배경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도고 온천 지역 혁신 플랫폼 '스페이스 도고' 사업과 관련해서는 시공사 및 감리단이 민원인을 상대로 무례한 언행을 일삼는 등 부적절한 대응을 했다고 지적하며, 상세 사건 경위 파악과 페널티 부과 여부 검토를 엄중히 요구했다.
전 의원은 이번 지적이 단순한 질책이 아닌, 시 행정이 시민 눈높이에 맞게 올바르게 세워지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기를 바라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집행부는 지적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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