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안군에서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2026년 하반기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함안공설운동장 다목적 마사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함안군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함안군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개 읍면 256개 마을의 새마을지도자와 주민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폐 영농비닐, 농약병, 비료 포대 등 영농폐기물과 헌 옷, 폐지, 고철 등 재활용 자원을 모으며 마을 환경을 정비했다.
이 대회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는 함안군새마을회의 대표 사업으로, 자원순환과 환경보전 실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대회 역시 읍면별 수집 실적을 평가해 우수 마을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는 차석호 함안군수, 권병철 함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이관맹 경상남도의회 의원, 이상호 함안지방공사 사장 등이 방문하여 자원 수집 현황을 점검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와 통영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식이 함께 열려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함안군새마을회장단과 읍면 새마을회장들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강호경 새마을회장은 가을 영농으로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새마을 가족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실천은 모두의 과제임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차석호 함안군수는 이번 대회가 환경보전, 자원순환,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임을 언급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함안군새마을회는 1984년부터 현재까지 6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와 1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녹색새마을, 건강새마을, 문화새마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국민운동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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