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성운 의원이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성 사업 예산 13억9천만 원 감액을 두고 선수 경기력 저하 우려를 제기했다.
최 의원은 9월 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특히 평시훈련비·학비지원 등 4억2,500만 원과 우수선수관리비 5억 원이 줄어 전체 감액액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사업 목적에 팀별 전력 보강과 경기력 향상, 우수선수 확보를 명시했음에도 정작 선수 훈련과 우수선수 관리에 직접 관련된 예산을 대폭 줄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내년 경기도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지금은 선수단 전력을 보강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할 시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산 감액에도 사업 집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더불어 문화체육관광국의 한국언론진흥재단 대행 홍보사업과 관련해 광고 집행과 콘텐츠 제작의 역할을 분리할 것을 제안했다. 영상·콘텐츠 제작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도 산하 전문기관의 역량을 활용하고, 필요한 광고 집행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사업 구조를 개선하면 예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 재정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모든 사업의 예산을 일률적으로 줄이기보다는 꼭 필요한 사업에는 제대로 투자하고 비효율적인 집행 방식은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사업의 필요성과 성과를 면밀히 살펴 한정된 재원이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향후 전국체전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직장운동경기부의 훈련 여건과 선수 전력 보강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문화·홍보 사업 역시 담당 부서와 협의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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