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지역 뷰티 기업들이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구시는 지역 뷰티 기업 6개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102회 도쿄 국제 기프트쇼 2026' 참가를 지원했다.
일본 최대 규모의 종합 소비재 및 기프트 전문 무역 박람회인 이번 행사에는 23개국 3천여 개 사가 참가했으며, 22만여 명이 방문했다. 대구에서는 아발리코코리아, 심플스틱, 바른코스메디컬, 에이징 4개사가, 경북에서는 더마센트릭바이오, 지구의온도 2개사가 공동관으로 참가해 풋케어, 화장품, 배쓰밤 등 대표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회 현장에서 일본 소비자의 선호도, 유통 환경, 가격 경쟁력 등을 직접 확인하며 일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신규 바이어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총 86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3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으며, 200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대구 소재 기업인 아발리코코리아는 풋케어 및 네일케어 제품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샘플 요청과 견적 문의가 쇄도했다. 대구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발굴된 바이어와 지역 기업 간의 상담이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샘플 발송, 제품 테스트, 견적 협의 등 후속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이번 도쿄 국제 기프트쇼 참가를 통해 일본 바이어들이 지역 뷰티 기업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K-뷰티 시장에서 지역 뷰티 기업의 글로벌 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시장 확보를 위해 원스톱 지원 체계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뷰티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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