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농가 수요 조사 실시 (연천군 제공)



[PEDIEN] 연천군이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조사는 파종기와 수확기 등 농번기에 집중되는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외국인 인력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농촌의 인력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중 근로자에게 적절한 숙식을 제공할 수 있는 농가가 이번 수요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희망 농가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관련 안내를 받은 후,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증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연천군은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123개 농가에 41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성공적으로 배치한 바 있다. 이 사업은 농촌의 일손 부족을 상당 부분 해소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며 참여 농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번 수요 조사 신청 접수는 9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자격 및 세부 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청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하며, “많은 농업인이 이번 수요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도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인력 공급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