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서울시 성별영향평가 유공 우수 기관 선정… 서울시장 표창 수상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가 '2026년 서울시 성별영향평가 유공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중 정책 개선안을 실제 사업에 적용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북구는 '청년일자리 창출 및 자립기반 구축' 사업에서 성평등 정책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상위 6개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성북구가 주목받은 사업은 '성북청년정책네트워크'다. 이 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구정 정책에 참여하며 성평등, 인권 등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구는 이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실질적인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데 힘썼다.

구체적으로 성별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자 대상 성인지·성평등 교육을 실시했으며, '2025 성북청년정책네트워크 우리들의 약속문'을 수립했다. 또한 성평등 관련 분과를 신설하고 청년들의 제안을 적극 발굴했으며, 부서 피드백을 통한 정책 실효성 제고와 발표회 및 전시형 페스타 개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특정 성별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청년층이 정책 수립 과정에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대학, 도서관, 주민센터 등 주요 시설을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를 펼쳤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성별영향평가 개선안을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현장에 적극 반영해 온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구정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충실히 반영해 구민 모두가 공정하게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성북구가 주민 모두를 위한 공정하고 평등한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