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서 지난 9월 5일, 환경 보호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한 ‘종암장터 및 종암살리장’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종암동주민센터와 명동골목 일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민 500여 명이 발걸음을 했다. 특히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주민 실천 프로젝트인 ‘종암장터’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종암살리장’이 연합·연계 개최되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종암장터’는 오전 친환경 생활 강좌와 주물럭 비누 만들기 체험으로 문을 열었다. 오후에는 주민 판매자 10팀이 참여하는 ‘종암 아나바다 장터’가 열려 재사용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나누는 장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우유 팩 수거·재활용 과정을 배우는 ‘팩모아’, 올바른 분리배출을 익히는 ‘쓰봉게임’, 와펜을 활용한 의류 리폼 체험 ‘아름다운 수선’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명동골목 일대에서 펼쳐진 ‘종암살리장’은 주민자치회와 지역 상인이 협력하여 주민들의 발길을 골목상권으로 유도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이웃 간의 교류를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박형준 마을성장분과 위원장은 "기후 위기 속 주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우리 마을과 환경을 바꾸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덕선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과 지역 상권을 살리는 주민의 발걸음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의 의미 있는 참여가 돋보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류일환 종암동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이번 행사가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골목상권 활력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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