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고품질 토마토 농가 맞춤형 영농컨설팅 추진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이 최근 잦아진 이상고온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시설토마토 재배 농가를 위해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한 맞춤형 영농컨설팅을 본격화했다.

지난 9월 3일, 관내 시설토마토 재배 농가 1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고온기 정식 후 발생하기 쉬운 생육 저하 및 뿌리 활력 저하 문제 해결에 집중했다.

식물영양생리학 박사인 김양록 자연아그로 대표가 전문 강사로 참여해 농가별 토마토 생육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진단했다. 이어 1:1 질의응답을 통해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애로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컨설팅의 핵심은 고온에 따른 초기 생육 불안정을 막고 안정적인 뿌리 활력을 유도하는 데 있었다. 특히 농가별 생육 상태와 재배 환경을 면밀히 점검하며 최적의 관수 관리, 환기 및 차광 등 환경 관리 기술을 지도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평소 궁금했던 생육 이상, 양수분 관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영농 현안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즉각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파악된 농가별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시설토마토 재배 기술지원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농촌지도사업 및 현장 기술지원 사업에도 적극 반영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고온이 빈번해지면서 후기작 시설토마토의 초기 생육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농 시기에 맞춘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