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가 지난 6일 별빛도서관 앞마당과 실내 공간에서 개최한 야외 독서문화축제 '야외 별빛도서관 : 우리동네 북바이브'가 시민 1,5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독서의 달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독서 공간을 야외로 확장하고, 지역 서점과 작가, 시민이 책을 매개로 교류하며 지역 독서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경기도 전역의 독서문화 활성화 추진 사업인 '2026 리딩온경기'와 연계하여 다채로운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별빛도서관 앞마당에는 야외 책장과 파라솔이 설치된 '야외도서관'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역 서점 플리마켓이 열려 각 서점의 특색을 담은 북큐레이션과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동네 서점의 매력을 알렸다. 또한, 청년 지역 작가들이 직접 시민들과 만나 자개 클리커 키링 만들기, 독서 도장 만들기, 북퍼퓸 만들기 등 창작 활동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작품과 활동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특히 재즈 라이브 공연과 음악과 함께하는 리딩파티는 많은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TEA BOOK 페어링과 필사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가 이어졌다. 유진 작가의 그림책 공연 '조립왕 장렬이', 콜라주 시 쓰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등 책과 창작을 결합한 프로그램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남양주시는 도서관이 단순한 책 대여 공간을 넘어 지역 서점, 작가, 시민을 연결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는 지역 독서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서점과 작가들이 준비한 콘텐츠에 시민들의 참여가 더해져 함께 만들어진 독서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 자원이 시민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독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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