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어린 임금의 눈물’ 저자 이규희 작가와의 만남 개최 (연천군 제공)



[PEDIEN] 연천군이 지난 5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규희 작가 초청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 고학년 분야 선정 도서인 ‘어린 임금의 눈물’을 주제로 진행됐다.

'어린 임금의 눈물로 만나는 역사와 인물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이규희 작가는 조선의 비극적인 인물인 단종의 삶을 깊이 있게 다뤘다. 작가는 “열두 살 어린 나이에 왕위를 짊어져야 했던 단종의 삶은 많은 어린이들에게도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작품 집필을 위한 현장 답사 과정과 책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상세히 소개했다. 역사적 비극 속에서도 픽션 요소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희망적인 메시지와 창작 의도를 다각도로 풀어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과 작가 사인회가 이어지며 저자와 독자가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학생들이 한 권의 책으로 깊이 있게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독서 문화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