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해남군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택 구입 후 발생하는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총 8가구이며, 실제 납부한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월 최대 25만원까지 최장 36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이는 가구당 연간 최대 300만원의 이자 부담 경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가구 구성원 모두가 광주·전남 통합 22개 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해남군 소재 6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해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다자녀가정이다. 신혼부부는 혼인기간 7년 이내,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이어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을 포함하며, 이 중 1명 이상은 만 12세 이하여야 한다.
소득 기준도 마련되었다. 부부 합산 연소득은 신혼부부의 경우 8500만원 이하, 다자녀가정은 1억원 이하여야 신청 가능하다. 또한,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9월 30일 사이에 해남군 내 주택을 구입하고 보금자리론 또는 디딤돌 대출을 이용한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주택을 마련하고도 대출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청년과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살기 좋은 해남을 만들기 위한 주거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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