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무안현경중학교가 K-푸드 산업을 활용한 진로 체험과 지역 사회 나눔을 결합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9월 4일, 전교생은 학교에서 진행된 ‘2026. K-푸드산업 진로연계교육 토브마을학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 활동’을 통해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 지역 농산물과 K-푸드 산업을 연계한 체험 중심의 진로 교육을 목표로 했다. 학생들은 식품의 생산부터 가공, 조리, 유통 과정 전반을 이해하고 관련 직업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또한, 지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 마을교육공동체인 토브마을학교 전문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요리 수업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더했다. 학생들은 무안의 대표 농산물인 양파를 비롯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우리는 행복 그 잡채’와 ‘양파가 쉬고 있는 장’ 만들기에 도전했다. 재료 손질과 조리 과정에서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하며 음식이 완성되는 전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정성껏 만든 잡채와 양파장아찌를 도시락에 담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도시락을 별도로 준비했다. 학생회장 등 학생 대표 9명은 담당 교사와 함께 현경면 관내 노인 1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학생들은 “우리가 직접 만든 음식을 어르신께 드릴 수 있어서 더 뿌듯했다”며 “친구들과 역할을 나눠 음식을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많은 과정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식품을 만드는 다양한 직업에도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경 교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지역 농산물과 K-푸드 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동시에, 자신이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누며 배려와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안현경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로 교육과 인성·나눔 교육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지역 연계형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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