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사민정협의회, 노동자 문화복지 지원 ‘퇴근길 수요시네마’ 추진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노사민정협의회가 관내 노동자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퇴근길 수요시네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노동자들이 퇴근 후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이번 사업은 문화생활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노동자와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에게 우선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노동 시장 내 격차를 줄이고 모든 노동자가 동등한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퇴근길 수요시네마’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되어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운영된다.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노동자는 개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이나 단체를 통한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상영작은 매월 예매율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며, 영화 관람료는 전액 무료다.

시흥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복지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노동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흥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시민,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의 고용·노동 현안 해결과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흥시노사민정협의회 누리집 또는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