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노원구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취약계층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추석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으로 짧은 기간 동안 이동과 소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분야별 비상 대응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마련했다.
연휴 하루 전인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총 6일간 추석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상황을 관리한다. 특히 대형 건축공사장, 주택사면, 가스 공급 시설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해 타워크레인 전도 방지, 낙하물 방지망 설치, 가스 누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먹거리 안전과 물가 안정 등 민생 분야 관리에도 집중한다. 성수식품 및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유통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제사 음식, 한과류 등 명절 성수 제품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의 성수품 및 개인 서비스 품목 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당 요금 인상 및 담합 행위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진료 체계도 가동된다. 구는 문 여는 병원과 약국 현황을 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며,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보건소 1차 진료실을 운영해 내과 경증환자를 진료하고 원외 처방전 발급을 지원한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응급진료상황실도 별도로 운영하여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구는 17일 오후 6시부터 총 50억 원 규모의 노원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한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1일부터 13일까지 중계문화공원과 등나무문화공원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직거래장터 큰잔치’를 열어 남도의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선보인다.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돌봄 강화에도 나선다.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등에서는 나눔 행사, 전 부치기, 송편 만들기 등 명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에게는 연휴 전후 안부를 확인하고 IoT 기기를 활용해 활동량 및 안전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는 대체식과 도시락을 사전 지급하고 추석 당일에는 특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노원구청장은 “짧은 연휴에 이동과 소비가 집중되는 만큼 안전과 민생 대응에 더욱 촘촘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분야별 대책을 빈틈없이 가동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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