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줄이려 뭉쳤다 마포구 ‘교통안전실무협의체’ 가동 (마포구 제공)



[PEDIEN]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마포구의 노력이 본격화된다. 마포구는 마포경찰서의 제안을 바탕으로 경찰 및 유관기관과 함께 ‘마포구 교통안전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협의체는 각 기관이 추진해 온 교통안전 사업과 현안 정보를 공유하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문제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지역과 통학로 등 현장 중심의 안전 문제를 심층적으로 살피고, 교통안전시설 및 보행환경 개선과 같이 기관 간 협력이 필수적인 사안에 대해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협의체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기관별 교통안전 정책, 교통사고 현황, 주요 공사 일정 등을 공유하고, 복합 민원 및 현장 점검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필요시 교육기관, 민간단체 등과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중대한 교통사고, 재난, 대규모 행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정기회의와 별개로 수시 회의를 열어 현안을 즉각 공유하고 신속하게 대응책을 마련한다.

협의체 구성 이후 첫 협력 사업으로 오는 9월 8일, 마포경찰서 주관으로 하늘초등학교 일대에서 ‘개학철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이 열린다. 마포구, 마포경찰서, 마포구의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참여하여 등굣길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와 운전자 대상 교통법규 준수 홍보 활동을 펼친다. 통학로 안전시설과 보행환경 점검도 병행된다.

마포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 보호를 비롯한 지역 내 주요 교통안전 현안에 대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협의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교통안전은 기관 간 협력이 핵심”이라며, “교통안전실무협의체를 통해 현장의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