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시청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가 오는 19일 덕양구 화정동 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MZ세대 청년들을 위한 축제 ‘GOMZ DAY’를 개최한다. ‘GOMZ’는 고양시의 ‘GO’와 MZ세대를 결합한 용어로, 고양 지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취향을 나누고 소통하며 즐기는 축제를 의미한다.

이번 축제는 특히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지난 4월 구성된 ‘청년행사기획단’은 2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직업과 관심사를 가진 청년 8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취향이 만나면, 인연이 된다’는 슬로건 아래 세부 프로그램, 행사장 배치, 홍보 방안까지 행사 전반을 함께 논의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청년행사기획단은 ‘만남과 연결’을 핵심 가치로 삼아, 청년들이 또래와 고민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실질적인 도움까지 얻을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된 것이다.

‘GOMZ DAY’는 ‘소통’과 ‘교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로테이션 소개팅’과 ‘소셜링 파티’가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차례로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관심사와 취향을 알아가고, 음악과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다.

또한, 협력기관인 토당청소년수련관의 지원으로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링 케어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자신감을 높인다. 로테이션 소개팅은 사전 신청을 받으며, 일반 청년은 현장 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다.

만남과 교류를 넘어 취향 탐색의 기회도 제공된다. 퍼스널 컬러 진단, 나만의 향수 만들기, 와인 매너 클래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키캡 만들기, 반려식물 분갈이, 타로카드 체험 등 청년들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현실적인 고민 해결을 위한 진로 및 취업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한국항공대학교와 중부대학교는 행사장 내 부스를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본 행사 전날인 11일부터 17일까지는 ‘청년주간’이 운영된다. ‘YOUTH RUN’을 시작으로 ‘청년밥상’, ‘AI 활용 면접 전략 특강’, ‘MBTI 향수 만들기’, ‘명사특강’ 등 일상 속에서 가볍게 즐기거나 진로·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로를 응원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연결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GOMZ DAY’ 및 ‘청년주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내일꿈제작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