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충훈대교 접속도로 옹벽 재가설공사 시작… 안전 확보 ‘총력’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충훈대교 접속도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강토옹벽 재가설 공사에 돌입했다. 이달 14일 시작된 이번 공사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총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공사는 기존 옹벽을 전면 철거한 뒤 새로운 옹벽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실시된 정밀안전진단에서 충훈대교 접속도로 우측 보강토옹벽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으로 판정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구간의 통행을 신속하게 제한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옹벽을 전면 재가설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통행이 제한된 충훈대교 상부도로 안양 방면 우측 2개 차로와 보도부 120m 구간, 그리고 하부도로 이용은 내년 9월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28일부터 상부도로 일부 구간의 통행을 제한했으며, 하부도로 관리 주체인 안양시에도 안전진단 결과를 통보해 2월 23일부터 하부도로 역시 전면 통제된 상태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현장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공정 관리를 강화해 계획된 기간 내 차질 없이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교통 유도원을 배치하고 감속 운전을 안내하는 등 교통안전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공정 추진으로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공사 기간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사를 시작으로 관내 유사한 형태의 보강토옹벽 시설물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과 정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시설물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