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5동 주민자치회, 주민과 함께 내년 마을사업 결정 주민총회 열고 2027년 자치계획과 주민자치마을사업 4개 안건 논의 ‘목감천 생태계 보존’ 주제로 공론장 열어 주민 의견 수렴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 광명5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2026년 제7회 광명5동 주민총회'는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필요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가 결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주민총회는 주민 공론장, 식전공연, 유공 표창, 감사 및 실적 보고, 그리고 2027년 자치 계획과 마을사업 발표 및 투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목감천 생태계 보존'을 주제로 주민 공론장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목감천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과 주변 쓰레기 수거 문제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며 지역 환경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민자치마을사업으로는 △온동네 장독대 문화사업 △우리동네 마음 상담소 △목감천 도란도란 벤치 설치 사업 △목감천 문화예술 쉼터 만들기 등 4개 사업이 안건으로 상정되었다.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이들 사업은 2027년 예산에 반영되어 추진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 사업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과정 자체가 주민자치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추향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실효성 있는 마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미 광명5동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며, 선정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한 최종 선정 사업 결과는 광명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