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실제 기업 현장에서 직무를 체험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2026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맞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 8월 7일부터 21일까지 고영테크놀러지, 크래프톤, 다보스병원 등 3곳의 기업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책이나 인터넷으로만 접하던 직업 세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실제 업무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생생하게 경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현장 실무자와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직무별 업무 특성과 필요한 역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직무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보스병원에서는 수술실과 간호부 등을 직접 둘러보며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다양한 의료 직군의 유기적인 협업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얻었다. 참여 학생 A군은 “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모습을 보고 체험해 보니 내가 이 분야와 잘 맞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앞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준비 과정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교실에서는 얻을 수 없는 생생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진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 상반기에도 용인세브란스병원, hy, 용인FC 등 7개 기관과 협력하여 1,5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미래 산업과 지역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진로·진학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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