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1동 주민자치회, 첫 주민총회 열고 마을사업 직접 선정 (광명시 제공)



[PEDIEN] 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 주민자치회가 개청 이후 처음으로 주민총회를 열고 2027년도 마을 사업을 주민 투표로 직접 결정했다. 지난 22일 광명1동 생활문화복합센터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주민, 주민자치회 위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마을 발전 계획을 논의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소개를 시작으로 2026년 활동 보고, 2027년 자치계획 결정, 지역 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각 사업 계획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투표에 참여해 마을 사업을 선정했다.

투표 결과, '슬기로운 탄소중립 생활', '우리 지역 알아가기', '우리 동네 시니어 디지털 징검다리 탐험대' 총 3개 사업이 2027년도 마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들은 2027년 예산에 반영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1동이 새롭게 출발한 이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 발전 방향을 함께 정하고 직접 사업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광명1동의 변화가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최종만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선정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광명1동장 역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결정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총회에서 결정된 2027년 마을사업 투표 결과는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는 광명1동의 변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