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PEDIEN] 경기도가 '경기사랑 도민참여단'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도민참여단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도정에 반영하는 기구로, 공개모집과 연임자 포함 총 274명이 2년간 활동한다.

지난달 선발된 제4기 도민참여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회사원, 농어민, 자영업자, 주부, 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로 구성됐다. 도는 지역, 성별, 연령별 안배와 도정 관심도,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여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도의 주요 사업 만족도 조사 참여 및 개선 방안 제시, 각종 경진대회 및 공모전, 기관 평가 등 도민 심사·평가, 앱·누리집 등 전산 시스템 사용자 테스트, 도 주관 온·오프라인 의견 수렴 행사 참여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한다. 지난해에는 인권 실태 조사 및 모니터링, 인구감소 지역 활성화 의견 수렴, 경기 컬처패스 앱 개선 의견 제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의견 수렴 등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정책 제언을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민참여단이 도와 도민을 잇는 소통 혁신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방식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추 지사는 경기사랑 도민참여단 온라인 줌 회의에 직접 참여해 주요 도정 현안을 논의하며 도민과의 일상적인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추미애 지사는 "도지사가 직접 소통하며 도민의 의견을 듣고 응답하는 것이 행정 혁신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넓은 지역인 경기도에서는 대규모 예산 없이도 온라인으로 소통을 강화해 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앞으로 도의 민관협치 소통 방식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소통 의지를 강조했다.

홍덕수 경기도 열린민원실장은 "도민 참여단은 1,420만 도민의 대변인으로서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도민 참여 행정을 실현하고 도정에 대한 공감대와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