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구문화원, 서해구 기억저장소 프로젝트 나이테展 개최 (서해구 제공)



[PEDIEN] 인천 서해구문화원이 구민들이 간직해 온 소중한 추억을 담은 전시 '나이테 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해구 기억저장소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되었으며,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기록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전시는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옛 사진 40점과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담긴 구술 채록 영상을 통해 구성된다. 치열했던 삶의 현장, 정겨웠던 골목길 풍경,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나눈 행복한 순간들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서해구청 본관 로비에서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서해구가 걸어온 시간을 비추는 '나이테'처럼, 지역의 어제를 추억하고 오늘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인천서해구문화원 서덕현 사무국장은 "사진은 지나간 시간을 멈추게 하지만 그 안에 담긴 기억은 오늘을 사는 우리를 다시 연결해 준다"며, 이번 전시가 지닌 기록으로서의 가치와 공동체적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서해구 기억저장소는 서해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웹 아카이브로 운영된다. 서해구의 역사를 함께 기록하고자 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소장 자료 사본을 기증하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