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DMZ 생태탐사 프로그램’ 운영 (연천군 제공)



[PEDIEN]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오는 10월까지 ‘DMZ 생태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후변화 교육을 확대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6 기후교육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결합하여 참여자들이 DMZ의 생태 환경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기후변화가 지역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체험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단순한 생태 체험을 넘어선,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생태계 보전의 연관성을 현장에서 학습하는 의미 있는 교육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7월 18일 진행된 1차 이론 교육에서는 DMZ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 숲의 구성 및 생태계 특징을 학습하고 현장 탐사에 필요한 관찰 및 기록 방법을 익혔다. 이어 8월 15일 진행된 2차 현장 실습에서는 DMZ 일원의 다양한 생태 경관을 직접 관찰하고 숲의 구성과 서식 생물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관찰 기록장을 활용해 현장에서 발견한 생태 환경을 상세히 기록했으며, 탐사 후에는 관찰 결과를 공유하며 자유로운 질문과 토론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DMZ가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소중한 생태 공간임을 재확인하고 생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

전미애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DMZ는 생태와 평화의 가치를 동시에 지닌 연천의 중요한 지역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의 생태 자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 기후 교육을 더욱 확대하여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 환경 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 생태, 평화 자원을 연계한 다채로운 기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