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두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한미군 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의 피해 규모 산정 및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박형덕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장기 미반환 공여지의 경제적, 사회적, 재정적 피해 규모 산정 진행 상황과 각 기지별 개발 구상안이 보고됐다.
이번 연구는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의 피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특성과 개발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인 개발 계획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장기 미반환 공여지의 체계적인 반환과 개발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 확대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보고회에서는 현황 분석, 피해 규모 산정, 개발 계획 수립, 법·제도 개선 등 총 4개 분야에 걸친 연구 진행 상황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피해 규모 산정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높이는 방안, 기지별 입지와 개발 여건에 맞는 맞춤형 개발 방향 설정, 그리고 반환 시기에 따른 단계별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향후 보완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장기 미반환 공여지 문제는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지역에 대해 국가가 책임 있게 응답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가 공여지의 체계적인 반환 및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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