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가 농촌 지역의 출산 및 육아 가정에 대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농촌가정 출생·육아 멘토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육아 경험이 풍부한 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 회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새내기 및 다문화 가정과 결연을 맺고,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9일, 센터는 멘토링 결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육아 물품을 전달하고, 육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장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올해는 5개 읍면동에 멘토·멘티 그룹을 구성해 영유아 15명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과 상담 등 멘토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에는 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 임원 및 이사 23명이 아동청소년심리상담사 민간 자격을 취득했다. 이는 멘토들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 가정의 육아 고충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2027년까지 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와 협력하여 멘토·멘티 그룹을 경주시 전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농촌 가정이 출생과 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힌다.
김정필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이번 사업이 농촌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의 따뜻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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