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연이어 입상하며 실무 중심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전기자동제어 분야와 로봇공학 분야에서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기과 2학년 김시율 학생은 지난 8월 14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열린 '2026년도 제5회 전국 고교생 전기자동제어 기술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27명의 참가자들과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는 전기 자동제어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김동윤 지도교사는 "밤늦게까지 회로를 붙잡고 씨름하던 시율이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로봇팀은 같은 달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6 프리미어 로봇 리그 울산 챔피언십'에서 저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FIRST 재단의 한국 공식 파트너인 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하고 울산 알루미늄이 후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대회 중 하나다.
로봇팀 학생들은 다양한 센서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자율적으로 미션을 해결하는 로봇을 개발하며 창의적 융합 문제 해결 역량을 겨뤘다. 신경섭 지도교사는 "방학 내내 밤늦게까지 로봇 설계와 프로그래밍에 매진한 학생들의 값진 결과"라며, "팀워크로 만들어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김영수 교장은 "무더운 방학 기간에도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가 빛을 발해 기쁘다"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척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는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산업체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