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제4회 어린이 동시 쓰기 공모전 작품 접수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회 어린이 동시 쓰기 공모전’ 작품 접수를 시작했다. 오는 9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동시로 표현하며 바른 인성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 교육철학인 ‘읽걷쓰AI’를 문학 활동으로 확장하는 기회로 삼는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작성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참가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한 경험 △나를 사랑하는 마음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말 △교우 관계와 학교폭력 예방 △기후·생태와 공존 등 어린이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동시를 창작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개별 또는 단체로 신청하고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학생 스스로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진솔한 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열린 제3회 공모전에는 무려 8,033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해 역시 대상 1편을 비롯해 올바로상 3편, 결대로상 6편, 세계로상 20편, 재외한국학교 및 한글학교 학생 대상 미래로상 20편 등 총 50편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결과는 10월 2일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같은 달 7일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동시 쓰기는 어린이가 자신의 일상과 마음을 돌아보고 타인과 세상을 이해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이 자신의 언어로 자유롭게 생각과 경험을 표현하며 인문학적 감수성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