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북한군의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에 대비해 전 소속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공습 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되며, 공습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요령 숙달을 목표로 한다. 사전 통제요원 교육을 통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 상태에서 실전과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2시 정각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기관별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하 또는 저층 공간으로의 대피가 시작된다. 대피 시설 내에서는 라디오 방송 청취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이 이루어지며, 필요한 경우 방독면 착용 훈련까지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강삼영 교육감이 춘천중학교를, 정책국장이 삼척 정라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한다. 교육감과 국장은 학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훈련에 참여하며 학교 현장의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명복 안전복지과장은 "강원지역의 특성상 유사시 북한군의 포병 등 공격으로부터 학생들을 신속히 안전지역으로 대피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