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해시 망상 해변에 자리한 작은도서관 '해뜰책뜰'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하반기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한다. 바다를 배경으로 책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먼저 8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는 총 4회에 걸쳐 '작가 초청 릴레이 강연'이 열린다. 홍인희, 채지형, 오세나, 임화선 작가가 차례로 참여해 인문학, 여행, 그림책, 동화 등 다채로운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각 강연은 초등학생 이상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회당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무료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공연은 9월 마술쇼를 시작으로 10월 테이블 인형극, 11월 샌드아트, 12월 탈 인형극 순으로 진행된다. 만 3세 이상 유아 동반 가족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2019년 옛 고래화석박물관을 리모델링해 문을 연 망상 해뜰책뜰은 작은도서관과 카페, 세미나실을 갖춘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그림책 읽어주기, 인형극, 마술 공연 등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다. 올해 역시 매월 마지막 토요일 '그림책 읽어주는 토요일'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행 특화 자료 코너 조성 및 AI 그림책 프로그램 마련 등 독서·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경아 망상동장은 “바다와 책, 문화가 함께하는 해뜰책뜰만의 특색을 살려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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