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 배리어프리 음악극 ‘조금은 특별한 인어공주’ 공연 성료 (논산시 제공)



[PEDIEN]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한 배리어프리 음악극 ‘조금은 특별한 인어공주’가 19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논산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마련된 특별한 자리였다.

국내 유일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한빛예술단’의 웅장한 연주와 아름다운 동화 낭독이 어우러진 무대는 지역 내 장애인 단체와 어린이 단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112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공연 당일에는 논산시사람꽃복지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애인 예술 작품 전시와 다채로운 재능기부 체험 활동이 함께 진행되었다. 관람객들은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장애인의 예술 활동을 직접 보고 느끼며 소통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한 지역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케스트라 연주를 직접 보고 들으며 눈빛이 반짝이던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인어공주 이야기를 음악과 낭독으로 새롭게 만나며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장애와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무대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모든 시민이 문화 향유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