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산소금문학관, 루프탑시네마“기억의 밤”개최 (논산시 제공)



[PEDIEN] 가을밤, 논산 강경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영화와 역사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강경산소금문학관에서 제2회 루프탑시네마 '기억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경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하여 기획되었다. 시민들은 강경의 매력적인 야경을 감상하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행사의 주제는 '독립운동'으로 선정되었다. 9월 4일 오후 7시에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중심으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신념과 희생을 그린 영화 '영웅'이 상영된다.

다음 날인 9월 5일 오후 7시에는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조선어학회 회원들이 펼친 헌신적인 노력을 다룬 실화 바탕 영화 '말모이'가 관객을 찾아간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루프탑 시네마 '기억의 밤'을 통해 시민들이 영화를 매개로 우리의 역사와 독립운동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강경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