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거창군 제공)



[PEDIEN] 경남 거창군이 농촌의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거창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및 운영 사업'을 인정받아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급격한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심화되는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거창군이 선제적으로 기획하고 완성도 높게 추진한 지역 맞춤형 농업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입증한 결과다.

거창군은 단순한 근로자 배치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인권 보호, 체계적인 근로 환경 관리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 이를 통해 농가에는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농촌 인력난 극복과 안정적인 농업 기반 다지기를 위해 군과 농민, 지역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희망찬 미래 경제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일자리 분야 시상식으로, 거창군은 2021년 공시제 부문 수상 이후 5년 만에 우수사업 부문에서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거창군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