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 취업활동 위한 교통비 부담 줄인다 (전주시 제공)



[PEDIEN] 취업을 준비하는 전주시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전주시는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

'2026년 취업준비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시는 9월 1일까지 전주시 누리집 내 통합신청지원 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구직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됐다. 지난 2년간 500여 명의 청년에게 교통카드가 지급된 바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가 지급된다. 이 카드는 시내버스, 시외버스, 택시 등 구직 활동에 필요한 교통수단 이용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에서 39세 사이 미취업 청년이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자격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한 후 9월 9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주시 청년소통공간인 '청년이음전주'에서 교통카드를 배부하며, 이곳에서 구직 관련 정보와 다양한 청년 정책, 자기 개발 프로그램 안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숙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교통비 지원 사업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전주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정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시는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면접정장 무료대여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청년 온라인 플랫폼 '청정지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