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먼저 살아볼까”… ‘농촌에서 살아보기’ 첫걸음 (강진군 제공)



[PEDIEN] 도시민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2026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이 강진군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9일 열린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5가구가 옴천면 엄지마을에 2개월간 머물며 강진의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주거 공간과 함께 마을별 특성에 맞는 영농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정도에 따라 연수비도 지급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두 달 동안 마을 주민들과 교류하며 농사일을 체험하고, 강진의 생활 여건과 농업 환경을 생생하게 느낄 예정이다. 이는 귀농·귀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구체적인 정착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엄지마을 1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작천면 금강까치내마을과 도암면 다산초당권역에서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은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김순옥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이 도시민들이 강진의 매력을 발견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마치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