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천군가족센터가 주최한 ‘제7회 다문화 인식 개선 콘테스트’ 시상식이 지난 8월 19일 홍천 축협 갈마로 지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이 그림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가족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콘테스트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치부와 초등 저·고학년을 대상으로 총 365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가족과 친구, 서로 다른 문화와 일상 속 모습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화폭에 담아냈다. 그림에는 다양성과 존중에 대한 아이들의 진솔한 생각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심사 결과 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등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상, 특별상, 참가상 수상자들에게도 상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요 수상자 15명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아이들이 다문화를 낯설거나 특별한 것으로 여기기보다, 가족과 친구, 이웃의 다양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림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홍천군가족센터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작품들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와 가족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것은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에 담긴 아이들의 생각처럼 서로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다문화 인식 개선과 가족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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