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미 지역 양봉 농가의 소득 증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봉산물 가공센터'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농업회사법인 구미중앙양봉원은 8월 21일 도개면 궁기리 일원에서 13개 농가가 참여하는 가공센터 준공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가공센터 건립은 구미시와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추진되었다. 총사업비 6억 8200만원이 투입되었으며, 부지 1615㎡에 연면적 240㎡ 규모의 최신 시설을 갖췄다. 센터 내부에는 벌꿀과 프로폴리스 등 다양한 양봉산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제조 및 가공할 수 있는 설비가 구축되었다.
이 사업은 구미중앙양봉원이 2025년 12월 농촌자원복합산업화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지난해 2월 공사에 착수한 지 약 1년 6개월 만에 속도감 있게 준공을 완료한 것이다.
새롭게 단장된 가공센터는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이는 지역 내 흩어져 있던 양봉산물의 가공 및 유통 기반을 한곳으로 집약하여 체계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고품질의 안전한 양봉산물 생산을 통해 참여 농가의 소득 안정은 물론, 구미 지역 양봉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가의 주도적인 참여와 시의 지원이 시너지를 발휘해 지역 양봉산물의 위생적 가공 및 유통 기반이 확고히 구축되었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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