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청년들이 부여의 역사와 문화, 지역공동체를 체험하고 이를 디지털 콘텐츠로 기록하기 위해 부여를 찾았다. (부여군 제공)



[PEDIEN] 백제 문화의 숨결을 느끼고 이를 디지털 콘텐츠로 기록하기 위해 대만 청년들이 부여를 찾았다. 대만 교육부 청년발전처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Taiwan Global Pathfinders Initiative 한·대 Pre Living Lab 프로젝트’는 난터우현 정부의 주관으로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부여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총 17명의 대만 청년 및 지도교사단은 부여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역 공동체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체험한다. 백제기와문화관, 국립부여박물관, 백마강, 성흥산성, 백제문화단지 등 주요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며 백제 문화의 정수를 경험한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선다. 참가자들은 전통문화 체험, 국가유산 플로깅, 지역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부여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넓힌다. 특히 부여 청년들과의 교류는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한 부분으로, 세대 간 문화적 교류를 촉진한다.

이번 방문의 핵심은 체험 과정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쇼트폼 영상 제작이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시각으로 부여를 담아내며 새로운 형태의 홍보 콘텐츠를 창출한다. 프로젝트 마지막 날인 123사비창작센터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대만 청년들에게 부여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청년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부여를 세계에 알릴 신선하고 창의적인 콘텐츠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