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가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하는 농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 관리와 판매 역량을 높이기 위한 통합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9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참여 농가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 공급 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엄경렬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 전문위원은 이날 강의를 통해 농산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약 안전 사용 지침 준수와 효과적인 직매장 판매 전략을 상세히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은 농산물 안전 관리의 구체적인 방법과 함께,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상품 진열 및 직매장 판매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이와 더불어 천안시 관계자는 '천안푸드 인증제도'의 신청 절차, 기준, 그리고 사후 관리 요령을 안내하며 농가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제도는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증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통합 교육은 직매장 출하 약정을 맺거나 천안푸드 인증을 받으려는 농가에게는 필수 이수 과정으로 지정됐다.

천안시는 교육 참여가 어려운 농가를 위해 오는 12월 10일 2차 통합 교육을 추가로 진행한다. 1차와 2차 교육 내용은 동일하며, 한 차례만 이수하면 인증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윤석훈 농업환경국장은 "로컬푸드는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주고 시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중요한 유통망"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안전한 먹거리 공급 기반을 더욱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